part 1 2011_9 London

 

    1)  사진을 꽤 많이 찍었는데, (블로그에) 실용적으로 올릴 사진이 몇장이 안된다.흐규
혼자 갔기 때문에 셀카아니면 누구에게 부탁해서 찍은 관광사진이랑 기념사진 정도.
수줍기 때문에 셀카도 많이 못찍고. 외쿡인에게 부탁해봤지만 외쿡인 의외로 사진 오지게 못찍음













                                                                                   [사진찍어줄꺼면 기본적으로 뷰파인더를
보면서 찍어야될거 아녀!!]



 


















                         2) 여행가기전의 설렘은 이루 말할수 없뜸 
 설렘은 곧 지름신으로 이어져 여행가기도 전에 파산날수도 있뜸
여권케이스로 비롯하여.. 여행하면서 글써야지 하고 공책사고 그에 맞는 볼펜도 사며...
여권케이스는 저렇게 뱅기표+지갑+여권도 알차게 들어갈수 있는 상품으로
정작 돌아다닐때는 캐리어속에 묵혔다.
저건 공항용으므로

























3) 캐세이 퍼시픽[cathaypacific] ,
저렴하게 표를 산 케이스가 아니라서 팁같은 건 못쓰겠다...끄응
왕복으로 홍콩을 경유하는 데, 대기시간이 1시간 정도밖에 안걸려서인지 비쌌뜸.140만원정도






















4) 오랜만에 뱅기 타려니 긴장+초조+불안+동공확대
이때부터 캐세이퍼시픽에 대한 불신이...
괜찮을까괜찮을까괜찮을까살아서도착할수있을까정말그럴까





















5) 이런 .. 무릎이 닿는다. 허리가 아프다.
불편하다. 이러고..이러고..12시간을..
 잠도 안온다. 잠도 안와. 잠들다 눈뜨면 11시간 55분 남았습니다.
또 자다 눈뜨면 11시간 45분 남았습니다.
아침에 음식 잘못먹어서인지 몸도 이상해서 기내식 3번을 노땡큐하고 종일 멍때림.










6) 생각을 곰곰히 해보았다.
아무래도 다음에는 돈을 더 내서라도 비즈니스석을 타는게 나에게 맞는것 같아..
홍콩경유하는 경로는 간단했뜸. 숫자만 볼수있음된다응.
잠들었다. 깼다. 멍때리다. 어느새 히드로공항.
도착하면 저녁 8시 30분. 무섭다.
숙소까지 갈때쯤이면 밤이 될것이고.. 나혼자이고..

히드로공항을 구경할 새도 없이 서둘러 튜브를 타고 Lambeth north역에 내렸다.
개찰구를 지나가야되는데. 캐리어때문에 걸려서 헉 하고 낑낑거리며 있는데.
역앞의 백인청년들이 와서 캐리어를 넘겨주셨다. 어맛. 반했뜸.

근데 뭐지..
히드로공항내려 처음 런던시내를 멍때리며 보았다.
깜깜한 밤에. 동양인 여자하나[나]. 가로등 몇개. 지나가는 몇대의 차
휑하구만..
주섬주섬 숙소지도를 찾고있는데. 역앞의 인부몇명이 담배피면서
나에게 말걸었다.

-어디서 왔니? 재잘재잘
-한쿡
-뭐? 일본?
-한쿡
-중국? 일본?
-한쿡
-...좋은 여행해라
-감사

안그래도 무섭고 숙소에 빨리 가고싶은 맘에
서둘러 픽업포인트으로 가 숙소주인아저씨를 기다렸다.